예전엔 좀 살았는데 요새는 경기 불황으로 사업 벌써 두세개 말아먹고, 이젠 그려러니 하면서 손 놓고 있네요
담배만 겁나 늘고, 술이야 뭐 애초부터 잘 먹던게 아니라서.. 간간히 하던 스포츠가 어느샌가 바카라로 바뀌었구요
뒤늦게 시작한 도둑질이 무섭다고, 사업자금으로 빼놧던거마저 야금야금 까먹고 있고
집안에 재산이 좀 되어서 아직까진 빌린돈은 없지만은 이것도 한두번 뒤엔 아니겠죠
어디 나돌아 댕기지도 못하고, 뭘 할수가 없어서 그냥 한숨만 쉬고 있네요
그저 답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