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등에 업고 가까운 강화도 갑니다.
하고 싶은거하고 보고 싶은거보고 먹고싶은거 먹고
딱 나만을 위해 몇일 간 살아 보겠습니다.
사무실도 도박도 처음부터 내 것은 아니였으니
신경끄고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을 누려 보려 합니다.
세상사 모든게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끝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기에 가끔 한번씩은 미쳐보는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돌아와서는 다시 원래대로 중국점을 보고 원매를 보고
배당을 살피고 하겠지만요. 나를 위해 몇일 잘 쓰고 또 올게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모두 하시는일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