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꾸준히 활동하면서 2억정도 승리하고 있었는데 작년 10월정도부터 내리막길...

가지고있는 현금, 카드론, 지인빛... 바닥까지 내려갔네요

그래도 바닥부터 억대까지 2번 올라온적이 있어서 그거 믿고 계속 발목 잡히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금해먹고 지금 사업같이 시작한 친구놈과 만나서 술 한잔하면서 어떻게 단도했는지 물어봤습니다.

자기 떄문에 가족이 작살나고 부모님 눈물에 겨우 멈췄다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떠난게 아니라 멈춘거라네요.
단도한지 2년째인데 요즘도 생각난다고 죽을 힘을 다해서 참고 있다고...
난 멈출수 잇을꺼 같냐고 물어보니까 1초 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 라는 대답이 돌아오네요.
한달도 좋고 1주일도 좋고 쉬었다 하라네요. 그게 유일하게 해줄수 있는 말이라고...
이런 저런 애기 나누다가 문득 내가 이제 개인 빛 지고  내 주위 사람들 가족까지 해먹을려고 하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참 답답하네요.... 진짜 좀 쉬다와야 할 타이밍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