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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코로나때문에 집안에 오래계시고 움직임이 없어서 살찌는분들이 많다고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하루 10분씩만 운동해도 효과볼수있다는 운동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 

 

어제 친구가 [운동법!] 하나를 장문의 메세지와 함께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운동법]이 나체로 해야 하는 그런 좀 이상한

운동법 이었으니까요...

나체로 집안에서 운동을 하면서 본인의 출렁 거리는 살을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더욱 강한 자극을 준다는... 뭐... 그런...

[마~ 웃기는 소리하지 마래이~] 하고선 아무 생각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함 해보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내용은 이렇습니다.

[뭔가 복잡하게 이래 저래 할꺼 없고,

시작은 쉽게 시작 할 수 있어야 한다.]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단 10분의 운동] 이었습니다.

아주 간단 하더군요.

[일단 2분 동안은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이래 저래 스트레칭]

그렇게 걸으면서 스트레칭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30초 동안 달리기 와 20초 동안 전력질주 10초 동안 

무릎을 조금 구부린 상태로 전력 질주] 입니다.

결국 뭐 30초 빡시게 하고 30초 설렁 설렁 뛰라는 이야긴데...

이게 좀 웃깁니다.

출렁 거리는 뱃살에 진짜 [아 나 심각하구나]

를 느끼게 되고, 출렁 거리는 모든 부위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니까

얼굴살이 출렁이는 것, 팔이 출렁이는게... 친구 말대로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옷장 전신 거울에 비친 웃기게 생긴 나체의 변태를 보고선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이게 아침 부터 뭐하는 짓이지?] 생각하며

엄청 나게 웃었네요.

그렇게 10분을 채우고 나니 온통 땀 범벅에 운동은 정말 잘 한거

같지만, 그래도 속옷 정도는 입어 주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건강한 하루 되시고 

꼭 [XX 10분 달리기] 해 보시고 저와 같은

건강한 챙피함에 빠지시길 바랍니다.

  • ?
    브라거 2020.04.18 22:06
    읍스
    상상만 해도 너무 흉해 ㅋㅋㅋ
    으웩! 벌써 상상했네
  • ?
    달려가 2020.04.18 22:06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ㅎㅎㅎ
    건전한 운동 이야기를 왜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시는 겁니까!!! ㅎㅎㅎㅎㅎ
    식전이시길 바래 봅니다~ㅋㅋㅋ
  • ?
    브라거 2020.04.18 22:07
    건전하게 운동만 상상 할려는데
    출렁거리는 뱃살과 뱃살과 허벅지를 때리며
    덜렁거리는 거시기가 상상이 되서요...ㅋㅋㅋ
  • ?
    달려가 2020.04.18 22:07
    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무제한 2020.04.18 22:07
    하하 웃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
    2020.04.18 22:08
    음 ...비몽사몽이라 다행입니다
  • ?
    엠티 2020.04.18 22:08
    저는 그나마(?) 아랫도리는 입고 운동합니다.
    매일 한 시간 이상씩요. 하루 이틀 결리던 곳이
    없어지더군요.
  • ?
    고렇치 2020.04.18 22:08
    그거 괜찮은 운동법인데요. 늘어진 살들을 직접 확인하고 자극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으니---.
    그리고 10분이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네요!
  • ?
    고랭이 2020.04.18 22:10
    집안에만있으니 정말 병걸릴거같네요 ㅋㅋ 실내운동법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1. 생바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2. 필리핀에 대통령이 또 격리 연장한다는데 그럼 또 아바타 못하나여 = _=...

  3. 자가격리 시키면 왜 이탈하는걸까요 진짜 암세포들이네

  4. 안풀리네요..

  5. 즐거운 일요일을 시작해봅시다아~~~

  6. 왜 한국은 일본에 지고사는걸까요 ... 또 졌네요 ㅠㅠ ㅋㅋㅋ

  7. 주말이 주말같지가 않네요 ,...

  8. 운동하고 살뺍시다 ! 건강이 최우선 !

  9. 혹시 요즘에 핸드폰 해킹 당한 느낌이 드시는 분들

  10. 다들 힘들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

  11. 휴... 어찌해야 할까요...

  12. 아... 빡치네요....

  13. 하 24살인데 ... 있는돈 다날렸네요 .. 다 잘되는건 아닌가봐요..

  14. 다들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

  15. 4월 정말 힘드네요 ...

  16. 오늘은 비가오네요 ㅋㅋ 꿀꿀해서 찐한 짬뽕하나 시켜먹네요

  17. 식사 꼭 하세요~

  18. 새벽부터 힘든 전투를 벌였습니다...

  19. 어제밤에 혼술하고 음주뱃했네요...

  20. 항상 소소하게 즐기는 유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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