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2 필리핀 카톡뉴스
<확진자 8,928(+156) 사망 603(+24) 완치 1,124(+40)>
1. 필리핀 경찰청은 지난 3월 19일에서 4월 29일까지 의료인들을 향한 공격이나 차별이 보고된 것은 104건이라고 했습니다. 53건은 해결이 되었고, 13건은 사실이 밝혀졌고 38건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했습니다. 39명은 체포되거나 처벌이 되었습니다.
센트랄 비사야스에서 17건, 웨스턴비사야스에서 14건, 미마로빠지역 11건 메트로마닐라 지역 10건 등입니다. 일부는 렌트해서 살고 있는 곳에서 쫒겨나기도 했습니다.
다수의 의료 종사자들은 그들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면서 이웃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차별당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 마리까나시 검찰은 피딩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10명을 석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이나 공무원들과의 협력 없이 한 바랑가이에서 피딩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유로 체포 되었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고발을 진행할 법적인 근거가 없다면서 풀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완전 석방이 아니라 증거 불충분으로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하면서 풀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 피딩 프로그램은 이미 지방 정부와 연관하여 EQC 첫날부터 지속해왔던 것이고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들이 과잉 반응을 보인것이라고 했습니다.
3. 정부부처 IATF는 Albay province와 Zamboanga City의 ECQ연장을 권고했습니다. 이미 Albay 지방 정부가 중앙에 이의 연장을 먼저 요청했었습니다. Zamboanga 시도 자체적으로 ECQ연장을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이의 최종 결정권은 IATF 팀에 있습니다.
4. 교통 당국은 GCQ 지역의 공항을 재개장하는 것을 심각하게 한번 고려해보라고 했습니다. 이는 관광부가 향후 관광산업의 활성화 열쇠는 국내 여행이 쥐고 있다는 발표가 있은 후 나온 것입니다. GCQ 지역의 공항이 문을 열게 되면 이것이 국내 영향의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민간항공협회는 이미 항공 운항 재개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메트로마닐라에서 GCQ가 된다면 교통은 어떻게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고, 마스크를 강제하고, 앙까스(오토바이 뒷자리 탑승)을 금지하고 등입니다.
기본적으로 열차운행이 되어도 정원의 10-13%만 탑승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경우는 탑승이 금지됩니다.
-열이 37.5도 이상
-임신중인 여성
-영유아
-시니어시티즌
트라이시클은 승객 한사람만 탐승 가능하고 택시나 우버는 세명까지 탑승 가능. 기사와 승객사이는 칸막이가 설치됩니다. 버스 탑승시 승객은 서있을 수 없습니다.
5. 세부에서 재난 지원금을 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다가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기 이름이 수급자 명단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줄을 섰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체되면서 점심을 먹기 위해 일단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쓰러졌습니다. 동행자가 즉시 신고했지만, 경찰이나 의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했습니다. 바콜로드에서도 84세의 노인이 현금 지원을 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다가 스트로크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6. 하원의 관광 위원회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하 430억 페소의 패키지를 제안했습니다. 재원은 국내여행에 대한 인센티브와 시설개선을 위한 무이자 융자, 관광 박람회 참석 등에 사용될 것입니다. Sol Aragones 라구나주 하원의 발의 입니다.
7. 필리핀 정부는 8조 페소가 들어가는 “Buil, Build, Build" 인프라 프로그램의 부분적 재개를 허가했습니다. GCQ 지역에서 민간과 공공 분야의 건설 프로젝트 재가가 허용된 것입니다.
ECQ 지역에서는 DPWH에 의해 인증된 인부들이 홍수 컨트롤과 다른 재난 위험 축소와 대피 시설 등을 위한 긴급 유지보수 사항에서만 일의 재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21세 이상 59세 이하만 가능합니다.
8.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는 가전, 의류, 가정용품에 대한 메트로마닐라 내에서의 배달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Ramon Lopez 장관은 이런 제품들이 다음단계의 필수품들에 해당된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식품과 방역제품 배송만 허가했지만 이제부터는 하드웨어 제품, 애완동물 음식, 가전제품, 가정용품등에 대한 배송도 허가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난 후 디지탈 기기에 익숙한 사람들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9. PNP 필리핀국립경찰은 필리핀공산당군 NPA의 Covid19로 인한 휴전협정을 깨고, 마스바테 사마 민다나오 네그로스 등지에서 정부군을 공격하는 최근 사태에 대해, 전국에 205,000 경찰관에게 전투경계를 내리고 NPA 공격으로 부터 시민을 보호하라는 특별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Corvid19으로 전국민이 ECQ와 GCQ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하는 NPA의 도발에 분노한다고 하였습니다.
10. POGO와 BPO는 전체 종업원의 30% 만 출근하는 조건으로 업무재개를 허락하였습니다.
2020.05.03 02:33
필리핀 뉴스입니다. 필리핀 락다운 빨리 풀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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