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076 추천 수 0 댓글 16

가슴이 답답합니다.

빨간색 파란색 그림을 끊을수가 없네요

도박이 일상이 되어버린저...나이 39살에 지금 어떤일이라도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인데 쉽지가 않네요....

마트에서 쓴돈도 도박으로 메꾸려하고 애들 편의점에서 우유한개씩 지어줘도

그걸 도박으로 메꾸려하네요

아이고 일도 이제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정말로....

일을해도 월급이 제대로 나올까하는 걱정....

pc앞에앉아 하루종일 찌지고 있는게 더 낳지 않을까 고민한 순간들....

하지만 돌이켜보면 빨간색 파란색 맞추지 않아도

땀흘려번돈이 더 값지고 더 소중하단걸 요근래 다시한번 느낍니다...

거의 만 6년을 도박에 미쳐 살았네요

막상 가만히 서서 돌이켜보니 휴지조각하나 제 주위에 남지 않았네요!!!

두아들 사랑하는 와이프 사랑하는 가족들

너무 죄송스럽고 새벽에 너무 가슴이 벅차고 울먹거려서

글 끄젹여봅니다....

?
  • ?
    레오파드 2020.05.08 18:17
    기 글 적으며 도피 또는 자기 위로 하시는거죠 뭐..
    애들 잘 키우시려면 모든 사이트 탈퇴하시고 연결 고리 다 끊으십쇼...
  • ?
    시미레 2020.05.08 18:17
    와이프에게 공개하고 다 오픈하고 부모님께도 이야기 하세요 아님 못 끊습니다
  • ?
    루이비퉁 2020.05.08 18:18
    단도 하세요. 단도사이트도 있던뎅
  • ?
    써니는사랑 2020.05.08 18:18
    단도 싸이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 ?
    레오파드 2020.05.08 18:19
    전 단도 불가라... 와이프 부모님 장인어른께 다 말씀 드리고 가족힘으로 자리 잡을때까지 휴도 했었습니다.
  • ?
    레오파드 2020.05.08 18:20
    매달 도박이 아닌 취미로 100만원 통장으로 받습니다. 그게 제 유일한 통장... 카드도 현쓰 막아놨네요..
    아직도 장인어른뵈면 도박 안하지? 취미지? 하며 웃으며 말씀하십니다.
    단도가 가능합니까? 죽을때까지 참다 죽기직전에 단도했네 하는거지.. 전 휴도라봅니다..
  • ?
    오야붕 2020.05.08 18:20
    사랑하는 가족들보며 단도하십쇼!

    가족눈에 눈물나게 하실겁니까
  • ?
    파란하늘 2020.05.08 18:20
    미래를 그려보세요 한번.. 아주 바닥까지

    내려갔을때와 단도했을때의 모습을요..
  • ?
    이기어검 2020.05.08 18:20
    가족 생각하면 누구나 가슴이 아프죠
  • ?
    모카초코 2020.05.08 18:20
    힘내여 ㅜㅜ 사이트부터 막아보세여 ㅠㅠ
  • ?
    영언니 2020.05.08 18:35
    힘내셔용 ㅠㅠ!!
  • ?
    고래사냥 2020.05.08 18:36
    힘내셔요 단도하시는게 좋아보여요ㅡㅡ
  • ?
    지옥에서왔다 2020.05.08 18:36
    힘내셔요 ,,,사이트탈퇴 다 하시는게 ,
  • ?
    개미는뚠뚠 2020.05.08 18:36
    슬퍼하면 지는거에요. 화를 내세요
  • ?
    말레이피스 2020.05.08 18:37
    남얘기가 아니네요.. 잘때 애들 보면 눈물납니다.
  • ?
    박실장 2020.05.08 18:38
    힘내시길 비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3 자꾸 요즘 일들이 꼬이네요 ㅠ_ㅠ 12 청바지 2020.09.27 3473
2132 오늘의 밥값벌기~~ 5 욤욤 2020.08.08 3530
2131 여기 스포츠 하시는 분들도 좀 많을듯 한데 3 형이왜거기서 2020.07.23 3574
2130 밤만되면 조용하니 카드생각이 안날수가 없어요 ㅋㅋ 6 제자백가 2020.09.19 3584
2129 여긴 다 좋은데 바카라 말고 슬롯이나 블랙잭도 있으면 좋을건데....ㅋ 8 초전박살 2020.08.06 3603
2128 줄 타면 꺾이고, 꺾으러면 줄 내려오고 ㅋㅋㅋ 5 풍수지린사 2020.07.26 3617
2127 코로나 이후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데 3 타이지 2020.07.10 3632
2126 연휴돼면 이 게시판도 잠시 쓸쓸해질듯 5 노리산잭 2020.09.28 3633
2125 사설탐정인지 흥신소인지 6 고래에 2020.09.30 3642
2124 쑤아리 질러 오늘좀 되네요 ㅋㅋ 6 부둣가노래 2020.08.30 3663
2123 도박징크스...하지만 ㅠ 6 무낙 2020.07.24 3684
2122 낮밤 뒤집어진 컨디션 관리 어떻게들 하십니까 7 선월사담 2020.07.26 3684
2121 오늘은 기분좋은날이네요~~~ 월급날~~~ 5 나만따라와 2020.09.18 3698
2120 와 나 골때리네여 ㅋㅋ 10배까지 튀겼는데 망했음 6 산사춘 2020.08.22 3728
2119 오늘 카뱅통장 해지하고 종료시켰어요 4 에러드필센 2020.08.02 3729
2118 전화배팅 할때 혹시 팁이란게 좀 있을까요? 4 우루사 2020.10.05 3732
2117 아이고 오늘 빡세네요 ㅠㅠ 그림어렵다 8 코미라 2020.06.29 3735
2116 헐... 마닐라 다시 강화라는데, 올해안에 갈수나 있을런지 4 에쎄팝 2020.08.06 3735
2115 엄청바쁜 일요일을 보냈네요 3 뚱뚱호이 2020.09.20 3740
2114 스피드배팅 하다 마눌에게 걸렸네요 ㅋㅋ 5 브라더 2020.09.20 37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