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 중 참을 수 없는 중독

by 서무제 posted May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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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마지막 주에 크게 한번 터졌지요.ㅠ
도박에선 산전수전공중전 우주전까지 다 겪었다고 자신했는데. 그럼에도 눈알이 픽도는 분노벳 순간이 오더군요. ㅋ
때문에 수양이 덜 되었다고 생각해 자체적으로 강제 단도 들어갔지요.
단도할 때, 몸에 해가 되는 것도(커피 담배) 다 끊었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굼긍하기도 하더군요. 

예상하기로 온카 입금이 가장 먼저 깨진다고 생각했고, 다음이 담배. 그다음이 커피라고 여겼지요 
그런데 단도 4일 차인 지금. 순서가 완전히 반대입니다. 

온카 도박은 입금을 아직 안 하고 있습니다. 막상 끊고 보니 앞으로 일주일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담배였는데, 이게 의외로 도박을 안하니 힘들긴 해도 자제가 되더군요. 

늘 금연한다고 했는데 그걸 못한 것도 알고 보니 도박이 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피.
이건 정말 쉽게 끊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도박에 집중할 때 하루에 3잔씩 아메리카로 마셔댔죠,
그런데 그게 아닙니다. ㅋ
커피만은 도저희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4일차에 편의점 뛰어가서 아메리카로 빅샷으로 들이부었죠 
중독은 만만히 보았던 커피가 최강입니다.
지금도 아메리카노 빨고 있습니다. ㅋ
모두 5월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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