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생활비 30 남기고 빚 50이었던 사람입니다...
나이 27이고 첫직장 취업한지 두달 넘었는데... 진짜 제 인생 왜이런가요...
죽어야하나요 정말... 씨발...
오늘 친한친구 만낫는데 얘랑 아이디 같이 쓰는데 잘 참다가
오늘 롤 배팅 하는거보고 했다가 30만원 그대로 꼴고 빚까지 20만원 더 생겼네요...
결국 또 다른친구한테 30만원 빌려서 생활비 갖고있습니다... 현재 빚 100이네요...
맨날 똑같습니다... 돈 생기면 잘 참다가 갑자기 또 해서 다 꼴고 빚내고...
월급 받으면 또 빚 다 갚아야하네요... 첫월급도 도박으로 다 날렸는데... 씨발...
미래가 두렵습니다... 이러다가 빚 몇천 몇억 우습게 찍을거같아서요...
이번달 월급받으면 빚갚는데 백만원 나갈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도박 끊으려면 주위에 도박하는 친구 다 없애라던데... 맞는 말이네요...
왜 저는 항상 똑같을까요... 처음으로 돈 다 잃고 빌린돈도 다 잃고 처음으로 구토를 했습니다....
진짜 죽고싶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이네요...
월급이 빚으로 다 나가네요... 저는 평생 이럴거같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