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는 분들은 돈이 있을땐 돈 십만원의 값어치를
아주 별거 아니라는 마인드가 있네요 저도 그러했지요
그런대 사람이 최악으로 다달으면 비열해지고 추해지는 제 모습이 점점
싫은대도 거기에 적응을 하는듯 하여 답답하네요
돈십만원의 가치가 노름할땐 아무것도 아닌 승부베팅에 찌끄레기일 뿐이였는대
어느순간 그 찌끄래기도 없어가지고 돈빌려 받을라고 눈에 불을키고
지인들 연락하고 기다리는 제자신도 추해지고 ....
그 값어치를 논할수 없을 지경까지 오네요.....
무슨 개소리 하려하냐 하지만 제 말은 간단합니다 사람이 몇만원에도
노름꾼들은 추해질수도 있단 말을 하고 싶네요
돈있을땐 몇만몇십이 종이쪼가리 마냥 생각하고 쓰는 분들도 있겠지만
다 떨어지고 나면 그쪼가리라도 누가 안 던져 주나하고 기대하는
그자체만으로도 참 사람 할짓 아닌듯 하네요
그냥 답답 해서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