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끝내고 내려와서
불알친구들을 만났네요
스크린야구로 술값내기를 했습니다
서로 못치게 할려고 상대편 타석에
올라가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불알친구들 만나면 서로 눈치보는거없이 격식없이
하고싶은 말 표현 다하고 꿍짝도 잘 맞고
중학교1학년때 담배를 배웠는데요
같이 담배도 주서피고
놀이터에서 과자에 소주도 먹고
이놈들을 만나면 잠시나마 모든근심 걱정
사라저서 참 좋네요
결코 행복은 엄청난게 아닌거 같습니다
원래 오늘 일정은 부산출장인데요
제가 하수라서 그런지 전화로 욕만 않했지
말다툼을 하게 됫네요
슬기롭게 잘 대처했어야 했는데
순간 욱을 못참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전라도광주를 갑니다
맛집있음 소개좀 해주세요 ㅎㅎ
동시대를 살아가시는 유부님들
어깨가 무겁지만 오늘하루도
즐거운 시간 되시고 홧팅하시길 바래봅니다
총각분들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