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669 추천 수 0 댓글 7

어제 하루밤만에 너무 많은 금액을 잃었네요

 

그리고 나서  그다음에 일어난 행동이 저를 경악하게 했네요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얼굴낫을 많이가리고 사람들한테 민폐를 주거나 욕짓거리를 한다던지

폭력적이라던지 하는 겪한 행동이나 언행들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인데 

제가 있는 곳에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릴까 생각하다가도

그래도 죽어도 사람 몰골은 멀쩡하게 죽어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에 자재하게 되고

 

너무나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할수가 없네요..

 

물론 이런 복받쳐 오르는 감정에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수없는 그러하기에 너무 미치고 화가 나고

남이 아니 나이기에 어떻게 절재할수 없는 답답함과 무서움이 같이 공존하는것 같내요

 

크게 몇번 무너지고 또 몇달 정상적으로 돈모아서 물길러와서

승부보고 또 몇달 잘되다가 한번에 우루루 무너지고 

그러기를 몇번 반복하니까 감정이 너무나 병들고  제가 변해가는것 같내요. 

 

마치 정신질환환자처럼요 ...

?
  • ?
    티모 2020.05.18 00:41
    개빡쳐서 두조각낸 키보드가 몇개인지 셀 수도 없고 벽치다가 손가락도 부러져봤는데요 결국에 그러면 나만 손해더라고요 키보드 박살내고 벽을 쳐서 꼰게 돌아온다거나 좋은 그림을 주면 몇번이고 박살 낼 수 있는데 오히려 안써도 될 돈도 더 빠지고 멘탈만 더 나가고 더 안좋아지더라고요 멘탈 나가면 이제 소리 지르는 선에서 끝내고 이불 뒤집어쓰고 그냥 눈감고 있다가 잠 자요 소리 지르는것도 집에 겁 많은 강아지가 있어서 그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이제 그래서 그냥 빡치면 이불로 갑니다... 몸한테까지 피해주지 마세요
  • ?
    다비도프 2020.05.18 00:41
    잘 참으셨습니다
    이게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기다 보면
    그냥 웃고 맙니다...
    어이없이 나오는 헛 웃음 말이죠
    아무리 뭐 같고 힘들어도
    자해는 하지 마세요
    평생 갑니다
  • ?
    브라이언 2020.05.18 00:41
    저도 그래요... 그냥 헛웃음만 나오고 허허허허허허허
    담배 하나 태우면서 소주 일 병하고 샤워하고 잡니다
    자책도 자책이지만 그저 반반 확률의 바카라 바닥에서 운이 없었을 뿐....
  • ?
    보라보라 2020.05.18 00:41
    그날은 아유 내가 시발 왜 그랬지
    하고 허탈하게 일상으로 돌아 갔다가
    다음 날부터 허무함에 기운이 없어져요ㅠ
  • ?
    보너스 2020.05.18 00:42
    아 정말 글을읽고 너무 심각한 상황인것을 알겠네요..정말 하루만에 재입재입으로 돈떨어지기까지는 괜찮다고 결국 오링되고 나면 정말 머리가 띵하고 앞으로 다음날 부터 멍터리게 되죠 ㅠ 근데 님은 조금 심각한것 같아요..좀 감정 자제를 해야 할것 같아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근도 도박상담심리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으시고 거기에 있는 모든걸 풀어내세요.그리고 닩도 할 수 있음 좋구요..참 단도가 힘들죠..돈이 본전만 잇어도 단도 할텐데 이미 넘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넜고...그래도 단도 하셔야 합니다.. 님 상황 좀 심각해 보이네요..죽지 마세요 왜 죽나요 돈과, 도박으로 절대 죽지마세요..힘내시고 시간이 지나면 많이 괜찮아지더라구요..힘내시길 바래요
  • ?
    사게임을끊자 2020.05.18 00:42
    나를 학대하면 누가 나를 지켜줍니까
    본인을 아낍시다
  • ?
    내가걸면반대 2020.05.18 00:42
    저두 바카라하면서 키보드는 부셔봣습니다. 근데 남는건 청소와 새키보드를 사야하는 번거로움만 남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5 바카라 할때 화면 여러개 띄우고 플레이 하시나요? 6 농어회 2020.11.19 5094
1554 바카라 할때는 하나만 봐야겠네요... 멀티 배팅 어렵습니다...ㅎㅎ;; 8 필쏘굿 2020.11.20 6824
1553 바카라 할때마다 소액으로 노는데... 멘탈 관리 힘드네요.... 6 풍산김상태 2020.10.28 8751
1552 바카라 할때마다 집중해서 그런가.... 밤새 배팅하고 나면 여기저기 안 쑤시는데가 없네요...ㅋㅋ 8 초보땜장이 2020.10.19 6646
1551 바카라 해서 돈 따면 코인에다 한번 묻어보세요 14 file 룩셈부르크 2021.03.12 7694
1550 바카라....여자친구.... 4 아이캔플라이 2020.02.14 6054
1549 바카라ㅅㅂ 배팅이고 나발이고 걍 때려쳐라 6 처키의신부 2020.10.23 6076
1548 바카라가 결국엔 마이너스로 간다는게 맞나보네요... 4 브리비 2020.10.18 8340
1547 바카라가 너무 안맞는데 이게 가능합니까 ?... 5 어우동 2020.10.16 6428
1546 바카라가 너무 하고싶네요 ㅠ 4 다구리 2020.09.11 5180
1545 바카라가 도박의 꽃이라 하는데, 진짭니까? 7 엘레멘탈 2020.09.17 5105
1544 바카라가 보면 결국 홀짝배팅 게임인데 4 소주한잔 2020.07.09 5183
1543 바카라가 진짜 무서운게 9 정신줄 2020.06.16 7279
» 바카라게임이 절제가 안됩니다...에휴.. 7 밧줄 2020.05.18 8669
1541 바카라나 도박이 단지 운에 기인하는 것일까요? 13 file 도박왕김춘삼 2020.07.20 5673
1540 바카라나 파워볼할때 쓰는 배팅방법좀 알려주세요 3 겨울안개 2020.12.10 5606
1539 바카라나 화투 칠때 가끔 그런 생각들지 않나요? 7 그돈이면국밥 2020.12.05 7631
1538 바카라는 가늘고 길게 ~~~ 3 나인가자 2020.09.10 5927
1537 바카라는 깨작깨작 하더라도 한번씩은 크게 가야 합니다. 4 왕대박싹쓰리 2019.11.11 6481
1536 바카라는 무섭고, 토토나 깔짝~ 4 암사자야 2020.08.17 6058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