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상한 또라이들 많네요

by 빈머리 posted Jun 09,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군대에서 동거 동락하며 친하던, 거의 9년째 친한 동기가 있습니다.

친해서,제가 송파에서 동기 보러 전라도 광주까지 몇번이나

내려가곤 했죠. 이놈도, 서울 올라 올때 보구요.

취업뒤엔 뜸 하다가, 한 2주전쯤에 오랫만에 연락이되었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그 새끼를 보고,

같이 술도 마시고, 놀았는데

오늘 여자친구가 대뜸,오빠 친구 이상한 사람이라면서 ...

이상한 소리 하면서, 톡 무시해도, 계속 톡보낸다고.

카톡 보니 이 새끼가 , 여자친구 핸드폰 번호를 따가서

잘들어갔냐 부터 시작해서

매일 톡을 하며 수작을 걸었던거 아닙니까???

넌 왜 이거 이제야 말하냐 하니까,

안부인사에 별거없이, 답변한거라고 하네요.

뭐 여친은 별 대꾸는 안했으니 그렇다 치고...

이 새끼는 과거 제가 여자친구 만나기전에 유흥했던걸

여자친구에게 떠벌리더랍니다.

그리고 나라면, 너에게 더 잘해줬을텐데

이 ㅈㄹ했데요.

바로 전화로 썅욕하고, 차단 박았습니다.

진짜 세상에 미친 새끼들 많네요.


Articles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