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도박을 해왔네요...

단도를 결심했기에 모든곳 회원탈퇴를 마친 상태입니다~

바카라 사이트와 토토 사이트들... 이것도 찾아서 탈퇴하려니 꽤 많네요 ㅎㅎ

직적접인 결심은... 한번뿐인 인생 너무 허비하는게 아닌가 싶어서네요...

도박 참 재밌고 그넘의 도파민...ㅠㅠ 따기도 해보고 잃기도 해보고...

막상 금전적으로는 크게 잃은건 없는것 같아요...

근데 가장 중요한걸 잃어버렸네요

가족의 믿음. 친구. 여자 주변사람을 잃었어요... 금같은 시간도...

우리는 전부 환자입니다...

하루 빨리 이지옥을 떠나기를 기원합니다~

이글을 마지막으로 회원탈퇴합니다...

제 나이 42... 너무 늦은 결심이 아니길 이제 행복이 찾아올거라고 그렇게 그렇게 믿고싶네요...

탈퇴하면서 주저리주저리 하는것은 제가 여기 또 올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네요

그러고 싶지 않기에 이렇게 글이라도 남깁니다~

도박을 시작하고 정말 행복했던 순간은 없었던것 같아요...

한번뿐인 인생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네요...

몇일동안 많이 망설이다가 늦은 결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