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 상하차 하러 갑니다
맨날 한탕주의로 돈따면 빌린돈 갚아야지..하면서 살다가
오늘 새벽에 갑자기 이렇게 사는 내가 너무 한심해보여서
제가 열심히 일해서 번돈으로 도박빚갚아보잔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떠납니다
상하차..오늘이 처음인데 인터넷 후기글들 보니 완전 지옥이더만요..
돈번다는 설렘과 걱정 안고 딱 일주일만 고생하고 올려고 합니다
혼자 가면 많이 외로웟겟지만
친구랑 같이 가니 그나마 좀 위로가 되겟죠?
2020.06.23 08:52
새로운경험하러갑니다...
조회 수 20508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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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신감으로는 일주일 다 채우고 나올거 같긴한데..
막상 하루해보고 나면 도망갈까 고민할거같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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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점심먹고 도망첫내여..친구들3명손붙잡고 빤쓰런했내여ㅜ오래하신분들 진짜존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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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대단한 결심이신걸요?
다녀오세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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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저여 학생때 해밧여
국밥님 하루하고 무적건몸살여
2시간하고추노할수도잇여
저가학생때5만언밧앗엇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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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엄청힘드러여 푹자구 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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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놀만큼 놀앗으니
며칠 고생좀 해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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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경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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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전에 곤지암 가서 택배 상하차 알바 히루 했는데.
밤에 가서 새벽에 오는거..
3일 누워 있었네요ㅠ
일주일 몸 언다치시고 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