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싸움말리다가 괜히 저만 손해보네요

by 내가가면반대 posted Jul 06,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늦은시간 잠도안오고 맥주나 사러가는데...

술집에서 늙은 노인(60대추정) 동네 아주머니(막창집주인 동네에선 오래된막창집)
와창창하면서 노인이 아줌마 목을조르고 잇습니다... 아주머니 저보자마자 살려달라고 함니다...
아....원래 남의일은 안끼는편인데 새벽이라 제가 안도와주면 아주머니 죽을꺼같네요...
일단 말리고 아주머니 경찰신고..

노인데 저보더니 갑자기 발가벗고 저한테 가던길 가라고 하면서 아주머니한테 걸어감니다.
좋게 사장님 이러지마세요...해봄니다 저한테 쌍욕시전... 제가 키가 185가 넘습니다... 순간 욱함니다...
나이고 머고 술먹고 개진상 부리는넘 쳐죽일까 하다가

돈물어줘야한다는 강박관념(한대 때리면 뒤질꺼 같긴하네요..)
참으면서 말리는데 경찰 좉나게 안오네 ㅅㅂ를 마음속으로 외치고잇는중...
말리니까 저의 마스크를 벗기면서 얼굴에 상처가 생김니다. 피가 나면서.....
경찰이와서 노인네 잡길래 전 안심해서 살짝 고개를 돌렷는데 달려들면서 얼굴을 때리네요 ㅠㅠ
제가 맞은거 1대는 경찰이 봣고  그전에 2대나 맞은거는

편의점앞이라 시시티비 잇는쪽에서 2대를 아프진 않지만 가격당함...
아 집에오니 얼굴에 피자국과 연고바르는데.... 왠지 허무하네요...

동네아주머니라 당연히 도와드리는건 맞는데(그상황에 안도와줄사람은 1도없을듯;;)
시발늠 나때리면서 하는말이 때려바라 돈점벌게 이러는게 더무서운 현실 ㅠㅠ

너는 나 못때리지만 나는 니때릴수잇어....
한두번 진상펴본 놈이 아니란걸 직감.....
혹시 법에 대해서 아시는분 그시발늠 감빵갈 가능성은 없겟죠?
경찰이와서 제가물어보니 기물파손 폭행죄 <<< 나는 지나가다가 아주머니가 살려달라고 해서
도와줫는데 몇대 쳐맞고(쳐맞은거야 노인네가 때리는데 얼마나 아프겟습니까;;

근데 얼굴에 피까지 나면서 상처가 생겻습니다 ㅠ)
벌금만 내면 너무 약오르는데....궁금하긴 하네요 벌금이 얼마일지는..


Articles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