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577 추천 수 0 댓글 6

늦은시간 잠도안오고 맥주나 사러가는데...

술집에서 늙은 노인(60대추정) 동네 아주머니(막창집주인 동네에선 오래된막창집)
와창창하면서 노인이 아줌마 목을조르고 잇습니다... 아주머니 저보자마자 살려달라고 함니다...
아....원래 남의일은 안끼는편인데 새벽이라 제가 안도와주면 아주머니 죽을꺼같네요...
일단 말리고 아주머니 경찰신고..

노인데 저보더니 갑자기 발가벗고 저한테 가던길 가라고 하면서 아주머니한테 걸어감니다.
좋게 사장님 이러지마세요...해봄니다 저한테 쌍욕시전... 제가 키가 185가 넘습니다... 순간 욱함니다...
나이고 머고 술먹고 개진상 부리는넘 쳐죽일까 하다가

돈물어줘야한다는 강박관념(한대 때리면 뒤질꺼 같긴하네요..)
참으면서 말리는데 경찰 좉나게 안오네 ㅅㅂ를 마음속으로 외치고잇는중...
말리니까 저의 마스크를 벗기면서 얼굴에 상처가 생김니다. 피가 나면서.....
경찰이와서 노인네 잡길래 전 안심해서 살짝 고개를 돌렷는데 달려들면서 얼굴을 때리네요 ㅠㅠ
제가 맞은거 1대는 경찰이 봣고  그전에 2대나 맞은거는

편의점앞이라 시시티비 잇는쪽에서 2대를 아프진 않지만 가격당함...
아 집에오니 얼굴에 피자국과 연고바르는데.... 왠지 허무하네요...

동네아주머니라 당연히 도와드리는건 맞는데(그상황에 안도와줄사람은 1도없을듯;;)
시발늠 나때리면서 하는말이 때려바라 돈점벌게 이러는게 더무서운 현실 ㅠㅠ

너는 나 못때리지만 나는 니때릴수잇어....
한두번 진상펴본 놈이 아니란걸 직감.....
혹시 법에 대해서 아시는분 그시발늠 감빵갈 가능성은 없겟죠?
경찰이와서 제가물어보니 기물파손 폭행죄 <<< 나는 지나가다가 아주머니가 살려달라고 해서
도와줫는데 몇대 쳐맞고(쳐맞은거야 노인네가 때리는데 얼마나 아프겟습니까;;

근데 얼굴에 피까지 나면서 상처가 생겻습니다 ㅠ)
벌금만 내면 너무 약오르는데....궁금하긴 하네요 벌금이 얼마일지는..

?
  • ?
    나야나 2020.07.06 13:22
    병으로 찍어서 특수폭행 나왔던 사람이 징역 10월 집유 2년 그리고 벌금 500인가나왔었어요.

    이보다 훨씬 약하게 나올겁니다.

    조서쓰기 전에 합의 봐주면 법적인 처벌은 없구요.

    아마 벌금 1~200정도 약식으로 나올거 같네요.
  • ?
    내가걸면반대 2020.07.06 13:29
    벌금도 벌금이지만 나 때려바라 돈좀벌자,,,,이러면서 달려드는데;;; 한두번 해본 말투가 아니엇다는게
    정말 무섭더라구요... 조금만 어렷으면 제가 먼저 아구창날리고 쌍방폭행인데 노인이다 보니 한대 때리면 뒤질꺼같아서
    참앗네요ㅡ.ㅡ;; 거렁뱅이같이 보여서 합의고 머고 없을꺼같던데 벌금이나 300정도 나왓으면 하네요
  • ?
    울산남 2020.07.06 13:29
    봉알 달고 태어나서 강하든 약하든 여자때리는걸 보고있을순없죠 . 잘하셨어요 젊든 영감이든 본인에게 손찌검하고 때릴수 없는상황일때 제압하듯이 와사바리 튕구거나 눕혀서 공구고있으면 경찰와도 제압한다고 그랬다고 하면 넘어갑니다
  • ?
    모이치도 2020.07.06 13:29
    할배 미첫네여 얼굴 스크레치는 ㅠㅠ
  • ?
    진산월 2020.07.06 13:29
    동네 주폭들 깜방 거의 제집처럼 드나들죠
  • ?
    짤수 2020.07.06 13:30
    구약식으로 안가고 재판으로 갈경우 형사배상명령신청이란게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15 바카라 중독인 제잘못인데 너무 힘드네요.. 8 그돈이면국밥 2020.11.15 14657
2114 필리핀 가지는 못해도 정식으로 운영되는 카지노도 있는데 굳이 사설을 왜 씀? 6 룩셈부르크 2021.05.02 14252
2113 필리핀 제 2의 인도라고 하던데... 운영은 괜찮나요? 7 산미겔애플 2021.05.17 13996
2112 친구들이랑 피방왔는데.... 22 file 소노반 2020.05.09 13861
2111 용문 카지노는 괜찮은가요? 살짝쿵 불안한데.... 4 미란다팬클럽 2020.11.29 13749
2110 단도100일차 ... 힘드네요 7 레토리 2020.05.08 13432
2109 바카라로 잃은 돈 바카라로 찾겠다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봤더니...머리가 몹시 아프네요... 9 승리의나날들 2020.05.18 13384
2108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생활 바카라 하는분들 은근히 많은거 같은데 22 코코팜 2020.05.19 13279
2107 시드 천팔백으로 쇼부보는 바카라 필승법 있을까요? 16 박하디 2020.05.26 13180
2106 모든게 도박인 인생... 16 써니는사랑 2020.05.08 13163
2105 단도를 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7 오지니오 2020.05.25 13007
2104 150입 780출 19 오링시분노뱃 2020.05.09 12985
2103 마누라한테 통장내역 걸렸네요 ㅠㅠ 10 다비도프 2020.05.09 12964
2102 바카라에선 찍어먹기도 나름 쏠쏠한 배팅이 되는거 같은데 5 할리퀸 2021.05.06 12802
2101 잊고있던 바카라 그 느낌이 배팅 몇번에 살아나다 6 해피쥬얼리 2021.04.21 12707
2100 바카라만 네시간 플레이 배팅하던 손이 뻐근합니다 8 터스크 2021.04.20 12670
2099 새벽부터 벌어졌던 전투의 결과.... 15 file 해피빈 2020.05.08 12434
2098 바카라로 날린돈만 일억이네요... 11 38프로젝트 2020.05.20 12401
2097 경찰서에서 연락왔는데 이런것도 사기가 있나요 ?? 2 고파리나 2019.11.18 12392
2096 바카라 끊는게 가능할까요... 12 믹키유천 2020.05.19 123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