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믿을게 안되는데 이제알았네요

by 날라차기 posted Jul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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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저보다나많은형 알아서 연락처공유하고 하면서 지내다가

 

제가 바카라 잘될때 카톡으로뽀찌좀달라해서 기분좋아서 뽀지좀 주고했는대

 

바카라하다 시드 오링나서 이번달 대출이자 갚느라 화사한테 집안사정으로 좀쉰다해서 노가다 뛰면서 일당 받아서 이자갚고있는데

 

카톡으로 형 노가다뛰는거 사진보여주면서 재밌게 지내다가

 

갑자기 자기가 이번주 목요일날 월급받으니까 돈 10만원 만꿔달라고 했죠

 

저는 처음에 안된다 갚아야함 ㅋ 장난식으로 핬는데

 

진지하게 너가 ㅂㄹ려주면 월급받으면 10만+3만원 + 너이자 값 폰값 빌려주겠다해서 고민하다가

 

아 그냥 빌려주고 그래도 못받으면 원금만받아야자생각으로 빌려줬는데

 

요즘들어 비가계속와구 노가다를못가고 회사도 쉰다해서

 

집에만있기에심심해 갬방도 가고 혼자사니까 밥 해먹는데 식비랑해서 노가다번돈 으로 식비+생활비 썻는데

 

어제 목요일이니까 형한테 ㅋ 형 돈좀 했는데 카톡을 씹드라구요..

 

전화를해도안받구..

 

진짜 그래도 친분쌓았다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쳐버려서.. 좀슬프네요

 

낼모래 이자갚아야하는데 회사한테 몇일더쉬겠다하니까 그럴꺼면 그만둬라 말밖에없어서 짜증나네여

 

그냥 두서없이 쓴거라서 이해좀해주세여.. 신세한탄 할때가여기밖에없어서요 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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