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2시부터 택배 상하차 하러 갑니다


맨날 한탕주의로 돈따면 빌린돈 갚아야지..하면서 살다가
새벽에 갑자기 이렇게 사는 내가 너무 한심해 보이네요....


제가 열심히 일해서 번돈으로 도박빚갚아보잔 생각이 들어서 무작정 떠납니다


상하차..오늘이 처음인데 인터넷 후기글들 보니 완전 지옥이더만요..

 

돈번다는 설렘과 걱정 안고 딱 일주일만 고생하고 올려고 합니다

친구랑 같이 가니 그나마 좀 위로가 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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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토스트 2020.08.12 23:03
    도박의 치유는 육체노동이 최고라 하더러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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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돈이면국밥 2020.08.12 23:04
    막상 하루해보고 나면 도망갈까 고민할거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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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2020.08.12 23:04
    저가 어릴때 점심먹고 도망첫내여..같이 간 친구들3명손붙잡고 빤쓰런했내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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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언니 2020.08.12 23:05
    대단한 결심이신걸요?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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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어검 2020.08.12 23:06
    아휴 엄청힘드러여 푹자구 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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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한 2020.08.12 23:06
    좋은경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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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필살기 2020.08.12 23:07
    전 옛날에 하루 갔다 3일 누워 있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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