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방구석에서 카드만 까다가...

 

디진김에 바람쐬고 땀좀 흘려보려 수해지역에 다녀왔습니다.

 

모든게 쓸려나가서 한순간에 세간살이 다 날라가버리신 분들을 보고 있으니

 

제가 날린 금액이 더없이 크게 느껴지더군요.

 

이 모습들을 보면서, 제가 뭘하고 있었나란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도, 이런 생각도 그 순간일 뿐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면서, 그게 저란 인간이란 생각이 드니

 

착잡하네요.. ㅎ

  • ?
    엘레강스 2020.08.18 09:03
    좋은일 하셨네요
  • ?
    월터 2020.08.18 09:03
    저도 다녀왔습니다. 남부지역 비 피해가 큰데, 이거로 끝이 아니라는게 참;;
  • ?
    AllMighty76 2020.08.18 09:04
    정신차리고 단도 시도는, 순간적인 감정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완전히 단도가 어렵더군요
  • ?
    레보 2020.08.18 09:05
    고생하시고, 복 받으실 일 하신분이 왜 또 그러십니까. 자괴감이니 떨쳐 버리세요.
  • ?
    김진사잔칫날 2020.08.18 09:06
    저도 그런 비슷한 생각이 든적이 있는데, 그 순간 넘어가면 큰 의미 없습니다
  • ?
    말도둑 2020.08.18 09:07
    나중에 다시 찾으실수 있으실거에요.
  • ?
    볼드모2 2020.08.18 09:08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3 평일은 왜이리 ... 3 벨린 2019.11.19 8722
1992 일본여행가는거 눈치보이는데 싸긴 싸네요 9 도박의꽃 2019.11.19 6758
1991 오늘 칼바람이 장난 없네요 5 공방사장 2019.11.19 7817
1990 뭘해도 가식은 벗어던지고 3 옴마니반메홈 2019.11.20 8941
1989 하 답답합니다. 사고터졌는데, 어찌 수습해야 할지 3 몸빼가답이다 2019.11.20 7882
1988 어제 오랜만에 잘되서 환전했는데 ... 4 대지야 2019.11.20 7742
1987 도박을 멈추면 보이는것들이래여 ㅋㅋㅋ 4 세드 2019.11.20 8103
1986 와 24연패를해보네요 - _-.... 2 미린다 2019.11.20 8389
1985 휴대폰요금 ㅋㅋㅋ 도박하시는분들은 공감 ? 1 신달래 2019.11.20 10898
1984 통장은 오링이라도 뭐 그까이꺼 2 옴마니반메홈 2019.11.24 7234
1983 일흔 아침 바카라 한판 2 두번째만남 2019.11.25 8179
1982 프로그램이 요새 쓸만하네요 3 18반무승 2019.11.26 8981
1981 생바한다는거에 대한 주위 도박인들의 생각 3 까면다올인 2019.11.26 7780
1980 바카라 이거는 생바로 해도 잘 모르겠네요 2 나도한다면한다 2019.11.27 7930
1979 스리슬쩍 사라지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3 바목달 2019.11.29 10674
1978 요즘 스포츠보다 슬롯이랑 박아라가 훨씬 재밌는거 같네요 ㅋㅋ 2 사망유희 2019.11.30 8813
1977 요새정말 개판인듯 지겹네여.. 3 미린이 2019.11.30 7932
1976 오링날때 겪는 몸상태와 절도를 위한 취미가지기 4 레인맨 2019.12.01 9115
1975 잠이안오네요 ㅠㅠ 1 차팀장 2019.12.02 6758
1974 오랜만에 뵙습니다 ㅎㅎ 2 프프리코 2019.12.02 715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