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을사람이없네요

by 개불넘아 posted Aug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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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쓰는 놀이터에있는데 게시판이용하다가 어쩌다가 저보다나많은형 알아서 연락처공유하고 하면서 지내다가

제가 미니게임잘될때 개시판에올리면 카톡으로뽀찌좀달라해서 기분좋아서 뽀지좀 주고했는대

미니겜으로 링나서 이번달 대출이자 갚느라 화사한테 집안사정으로 좀쉰다해서 노가다 뛰면서 일당 받아서 이자갚고있는데

카톡으로 형 노가다뛰는거 사진보여주면서 재밌게 지내다가 갑자기 자기가 이번주 목요일날 월급받으니까 돈 10만원 만꿔달라고 했죠

저는 처음에 안된다 갚아야함 ㅋ 장난식으로 핬는데 진지하게 너가 빌려주면 월급받으면 10만+3만원 + 너이자 값 폰값 빌려주겠다해서

고민하다가 아 그냥 빌려주고 그래도 못받으면 원금만받아야자생각으로 빌려줬는데

요즘들어 비가계속와구 노가다를못가고 회사도 쉰다해서 집에만있기에 심심해 갬방도 가고

혼자사니까 밥 해먹는데 식비랑해서 노가다번돈 으로 식비+생활비 썻는데

어제 목요일이니까 형한테 ㅋ 형 돈좀 했는데 카톡을 씹드라구요.. 제가쓰는 놀이터오지도않고 전화를해도안받구..

진짜 그래도 온라인속애서 친분쌓았다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쳐버려서.. 좀슬프네요 낼모래 이자갚아야하는데

회사한테 몇일더쉬겠다하니까 그럴꺼면 그만둬라 말밖에없어서 짜증나네여 그냥 두서없이 쓴거라서 이해좀해주세여..

신세한탄 할때가여기밖에없어서요 ㅠ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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