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해외에서 외노자로 살아가는 농부입니다.

월급을 달라로 계산해서 한국 지사에서 원으로 받는데 최근 원이 그지가 되면서
이번달 월급이 30~40만원 정도 적게 들어왔더라구요. 이에 환차액 정도만 매꿔보자란 생각으로

150 입금 사망 , 300 입금 -> 469 환전 ( 19이득 )
이후 내가 19 벌자고 이짓 했나?  70입금 사망 , 150 입금 -> 256 환전 ( 36 이득 )

이러고 남은 짜잘이로 24 입금 -> 42 출금  (18 이득 )

이러면 총 75정도 이득인데 또 손이 근질 거려서
195 충 사망 , 200 충 -> 555 환전... ( 160 이득 )

여기서 멈추면 아름다웠을텐데 도박쟁이 돈 있으면 무조건 재입이죠... 맛난 밥 먹고 200 충 그러고 사망...
다행히 하루 이체 한도가 천이라 입금은 못하고 있는데.. (오늘 정리하면 총 35 이득...) 근데 왜 200 잃은거 같은 느낌이죠...

지금 상황이면 다음달 거지처럼 살아야 하기에.. 50이라도 이득보고 여유롭게 사는게 맞을지..
아니면 그냥 거지처럼 사는게 맞을지...

예전엔 몇백씩 떄려도 무섭지 않던 도박이 이제는 무섭네요...
운칠 기삼이라던데 기삼을 빼고 시작하니 이길 자신이 없어요..

형님들이라면 이상황에서 50 보자고 달려 들까요? 멈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