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밤문화 그중에서도 마닐라 유흥문화의 핵심 KTV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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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밤문화는 크게 KTV, BAR, CLUB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마닐라는 로컬 BAR 보다는 KTV와 CLUB이 집중적으로 다양하게 있는데요.
오늘은 마닐라 밤문화의 대표격인 KTV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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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KTV는 KARAOKE TELEVISON의 준말로
넓은 의미로는 노래방을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필리핀에서 우리가 말하는 KTV는
필리핀에 있는 한국의 룸싸롱, 단란주점 정도 되는 VIP룸이 있는 업소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식 KTV의 경우에는 JTV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KTV에 따라서 홀, 무대,쇼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지만 VIP룸이 있어
마음에 드는 바바에를 선택해서 룸이나 홀에서 같이 술을 마실 수 있는 업소를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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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KTV는 업소마다 조금씩 다른 시스템과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대략 3가지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2차가 없는 일본식 KTV인 JTV,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컬 KTV,
그리고 중간이라고 할수있는 일반적인 형태의 한국식 KTV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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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TV(코리아 스타일 KTV)

한국KTV의 특징은 한국인 성향에 맞춰서 최신 한국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음향좋은 가라오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한국노래를 마음껏 부르며 술을 먹고 룸에서 노래하고 춤추면 놀 수 있고 대부분의 바바에들이 술을 잘 마시고
바파인(2차)을 나가기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가 좋고 잘 노는 바바에들이 많습니다.

한편, 전형적인 한국KTV는 로컬KTV와는 달리 무대와 쇼룸이 없고 업소에 들어가면 VIP룸으로 먼저 들어가고
바바에들을 VIP룸에 불러서 쇼업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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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TV(일본 스타일 KTV)

일본KTV의 특징은 중앙에 무대가 있고 무대앞으로 홀에 수 많은 테이블이 있는 점입니다.
손님들은 원하는 바바에를 선택해서 홀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바바에와 대화를 하고 쇼를 보면서
노래를 신청하여 차례가 되면 중앙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도 있는데요.

거의 모든 일본KTV는바파인(2차)이 없고 일본행을 위해 예절교육을 받아서 전반적으로 성향이 차분하여
예의가 바르고 업소에서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일본어를 열심히 배우는 등 본인 스스로가
다른 KTV가 바바에들과 달리 GRO가 아니라 “엔터테이너” 라 자긍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첫 만남부터 스킨쉽 같은 것은 잘 허용하지 않는 편이기에 단기 여행을 오신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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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KTV 는 외국인과 상류층 필리피노가 주 고객인 곳인데요.
보통 대규모 로컬 KTV의 경우는 중앙에 무대가 있고 무대 옆에 쇼룸이 있습니다.
쇼룸에서 바바에들을 직접보고 GRO, 모델,솔로들을 쵸이스해서 VIP룸으로 데리고 갈 수도 있고
룸 또는 홀에서 쇼업을 시킬 수도 있어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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