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카지노에서 갖다바친 돈이고 뭐고 복구는 포기하고 구정즈음 단도했네요.
바카라 하면서 잃었던 돈이 자꾸 생각나고 원금이라도 따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는데
일하면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또 생각 안나게 되더라구요.
케이블 타설작업이라 산이다 보니 핸드폰도 제대로 안터진것도 나름 도움이 된거 같네요.
빡세게 일했더니 야근수당에 위험수당 뭐 이것저것 더하니 한달만에 돈 천만원 생기더라구요.
통장에 천만원 생기니까 바카라가 생각나데요 ㅎㅎ;;
눈 딱 감고 플에 질러서 눈떠보니 2배네요.. 한달동안 생고생한게 1분만에 생겼습니다.
원래 사우나 가서 몸도 좀 씻고 맛있는 것도 좀 먹으려고 했는데 바로 모텔로 직행해서 하루종일 플레이 했네요 ㅎㅎ
처음처럼 크게는 못지르고 계속 오르락 내리락이었지만 그래도 시드가 있다보니 돈이 붙더라구요
전부 환전하니 통장에 3690만원 생겼네요.
너무 잘되서 고민입니다... 차라리 잃었으면 내길이 아닌갑다 하고 다시 산타러 갈건데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