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생바하는 사람입니다. 아니 했던 사람입니다.

by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posted Mar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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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람인지라 재기를 노리면서 할만한 일을 찾던 중,

 

생활바카라 라는걸 주워듣고 시작하게 된 사람입니다.

 

인터넷 보면 도박 사이트 참 많터군요.

 

집에서 쉽게 할수 있는 사이트가 참 많던데, 물가 비싼 동네에서 고정지출 들여가면서 강원랜드까지 가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온라인 카지노 가입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그제서야 이해가 가더라구요.

 

온라인에서 하는 도박은 그냥 사기도박이나 다를게 없다는 것을요.

 

시드머니 박아두고 하는 시스템배팅을 할수 없게끔 배팅제한, 환전제한 

 

자기네들한테만 유리한 온갖 룰들을 적용시켜서 게임하면 그게 사기지 게임입니까?

 

 

십년 넘게 살았던 경주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지 전날 밤,

지인과 술 한잔하며 앞의로의 생활에 대해 얘기하던 중, 제 지인도 그러더군요.

굳이 정선까지 갈 필요 있냐고.. 정선 물가는 강원도 물가가 아니다.. 차라리 여기서 발판을 마련해라.. 등등

여러번의 실패속에서도 남아있던 지인이 해주는 말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바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해줬더니 지인이 알고 지내는 다른 지인.. 그러니까 지인의 지인이지요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는데 자주 이용하던 여행사 직원이 카지노랑 계약해서 온라인으로도 활동한다더라

처음 들었을때는 이게 뭔 소린지?? 했었는데 그 지인의 지인을 소개받고 만나서 얘기들으니 알겠더라구요.

 

여행사 대표가 카지노 에이전트 활동하다 자기 회사 자격으로 카지노와 계약하여 온라인 서비스도 한다는 것을요.

 

기반이 되는 카지노가 필리핀에 실제로 있는 카지노라서 돈 떼먹을 일도 없고 배팅방법도 제한이 없다는 설명을 듣고

밑져야 본전 이라는 생각에 시작했던 온라인 생활바카라가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시드머니 오백으로 시작해서 일 백만원 잡고 시작한게 열두달이 넘었습니다

벌때보다 잃을때가 더 많았던 적도 많았고 윈컷로스컷 못 지킬때도 많았지만 이제 뭐라도 하나 시작할만큼 자본이 쌓였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