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줄 보면 상황보고 꺾거나 타는편인데, 그날따라 유달리 긴줄이 하나 있었습니다.
벌써 플이 10개 넘어간 상황이라, 사람들이 죄다 그줄에 몰렸는데요
물론 저도 8개째부터 그 줄 타고, 벌써 2개가 넘어간 상황
내추럴로 이긴것만 벌써 두번
뒷장으로 찍어서 이긴게 한번
어느새 열세개 플레이어 줄 ㅋㅋ
이때 제가 정신이 살짝 헷까닥 했는지, 12개부터 5연깡을 해버린거에요 ㅋㅋ
근데 그게 다 맞음 ㅋㅋㅋ 진짜 와 ㅅㅂ 아바타 팁도 만페소쯤 줘버리고
5만
10만
20만
40만
80만
딱 요까지 하고 스톱했습니다. 테이블도 배팅한도 다 차서 ㅋㅋ 노 모어뱃 걸리고.
제 간떨림은 여기까지... 그 뒤에도 두번을 더 플이 나오더니 끊겼습니다.
뒤에 더 먹을수 있는거 무리하지 않고 플레이 했음에도, 정말 그날 하루는 웃음이 실실 나오더군요.
그 뒤부터 시드조절 해서 지금까지 야금야금 플레이 죽고 살고 죽고 살고 하지만
저때 만들어둔 시드가 큰 도움이 됐네요. 줄은 타는거라 다시한번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