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하루이틀 이기고 지는건 티도 안나죠.
어느날은 졌다가 이겼다가, 또 때로는 짜릿하게 일발 역전으로 이기고,
잘 나가다가 순식간에 나락으로도 떨어지구요. 이런 맛에 하는게 도박아닌가 싶네요
오늘은 다행히 그 시원하게 이기는 날이었고, 간만에 시드의 다섯배를 올렸습니다
내일 두배를 딸지, 세배를 꼴을지 모르지만, 오늘 하루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축배를 즐기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은 결국 악수를 두게 만들더라구요. 그냥 하루 하루 즐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