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화배팅중에 계속 녹아죽어가는 상황이길래, 될대로 되라 심정으로 집어 던질라던 차에,
간만에 좋은 그림 나왔다 싶어서, 찬스뱃을 걸었는데 아바타가 잘못 듣고 배팅을 넘겨버렸네요
그림 예상대로 배팅했으면 이겼을거고, 어이가 없어서 허탈해하는데...
죄송하다는 아바타 이야기는 당연히 귀에 안들어오고...
뭐 오늘 날이 아닌가봅니다 하고 말았는데,
자꾸 생각나고 결국 그 그림에 말아먹고, 죽었네요..
후우... 담배 땡기는 날입니다. 끊은지가 몇년인데, 진짜 이러다 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