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도박인 인생...

by 써니는사랑 posted May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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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합니다.

빨간색 파란색 그림을 끊을수가 없네요

도박이 일상이 되어버린저...나이 39살에 지금 어떤일이라도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인데 쉽지가 않네요....

마트에서 쓴돈도 도박으로 메꾸려하고 애들 편의점에서 우유한개씩 지어줘도

그걸 도박으로 메꾸려하네요

아이고 일도 이제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정말로....

일을해도 월급이 제대로 나올까하는 걱정....

pc앞에앉아 하루종일 찌지고 있는게 더 낳지 않을까 고민한 순간들....

하지만 돌이켜보면 빨간색 파란색 맞추지 않아도

땀흘려번돈이 더 값지고 더 소중하단걸 요근래 다시한번 느낍니다...

거의 만 6년을 도박에 미쳐 살았네요

막상 가만히 서서 돌이켜보니 휴지조각하나 제 주위에 남지 않았네요!!!

두아들 사랑하는 와이프 사랑하는 가족들

너무 죄송스럽고 새벽에 너무 가슴이 벅차고 울먹거려서

글 끄젹여봅니다....